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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공시란 무엇인지,

어떤 기준들이 있는지, 그래서 우리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ESG 공시란 무엇이고, 그 기준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시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게 다가오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정보를 내놓는 것을 ‘공개’라고 하지만, 상장기업이 법적 의무에 따라 정보를 공개해야 할 때는 ‘공시’가 알맞은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법적의무에 따라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공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시의 기준은 비재무정보와 재무정보의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말 그대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한 금융이란 관점에서 출발하여, 재무를 중대하게 보고 있는 개념입니다.

아닐 비 자를 사용하여 재무정보의 반대개념인 비재무정보는, 기업과 투자자간 기초적인 소통 채널은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등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수치와 그 배경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온실가스 배출량이나 중장기 감축계획은 비재무정보이며, 이제까지는 법적인 공시의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ESG 공시는 자발적 이니셔티브에서 의무화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ESG 공시는 이제까지는 법적인 공시 의무가 없는 자발적 이니셔티브였지만, 의무화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2023년에 발표되었던 ISSB 지속가능성 공시,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미국의 기후공시 등 전 세계적으로 강대국들 위주로 글로벌 ESG 공시기 의무화되고 표준화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환경정보 공개는 시대적인 흐름이며,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의 환경정보 수집과 검증 체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SG의 자발적 공시와 의무 공시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은 해외와 사업적으로 관계가 없으니 글로벌 ESG 공시에는 대응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ESG 공시가 의무화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한국도 환경정보공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 투자 증가에 따라 환경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SG 평가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공신력 있는 환경 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업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업종 및 유형에 따른 ESG 공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플랜이에스(PlanESG)는 의무화되고 표준화되고 있는 ESG 공시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정보 수집과 검증 체계 수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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