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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에 스코프 3 기능을 추가하여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 관리 지원

–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중소·중견 수출 기업의 ESG 경영 컨설팅 기능 지원

2023.05.22 – ESG 데이터 전문 기업 쿤텍(대표 방혁준, www.coontec.kr)이 자체 개발한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 ‘PlanESG(플렌이에스지)’에 스코프 3 기능을 추가하였다고 22일 밝혔다.

‘PlanESG(플랜이에스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제공하며, 2,000여 개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통해 간편하게 탄소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와 더불어 제공되는 ESG 경영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기업이 탄소중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쿤텍은 PlanESG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영역을 스코프 3(직접적인 제품 생산 외에 협력업체와 물류는 물론, 제품 사용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모두 포함한 총 외부 탄소 배출량)1 로 확장하여 자체 운영 시설을 넘어 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업이 직접 모니터링 하고 탄소 저감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대하였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ESG경영개발원, 마이카본 등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PlanESG 플랫폼의 ESG 경영 컨설팅 관련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쿤텍과 ESG 경영 전문 컨설팅 파트너들은 중소·중견 기업의 국내외 탄소배출 관련 규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PlanESG 플랫폼의 스코프 3 영역 기능 추가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와 별도로, 쿤텍은 탄소중립 바우처 컨설팅 파트너 드림이앤씨와 함께 5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PlanESG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PlanESG는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전KDN 등을 고객과 파트너로 확보하여 명실상부 국내 1위 탄소 회계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1]스코프(Scope)는 기업의 온실가스배출을 영역별로 분류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다. 스코프 1은 기업이 소유하거나 직접 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을 말하며, 연소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이 있다. 스코프 2는 기업이 소비하는 전기, 스팀, 그리고 기타 열원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나타낸다. 스코프 3은 스코프 1과 2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의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을 의미한다. 쿤텍은 카테고리 15(투자) 부분 반영을 시작으로, 스코프 3의 기타 카테고리에 대한 개발 및 연구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