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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데이터 솔루션 기업 쿤텍은 드림이앤씨, 칸과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ESG 정보화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쿤텍의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기업들이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연동을 통한 효율적인 ESG 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드림이앤씨와 칸 경영지도법인은 중소기업 ESG 컨설팅, 탄소중립 바우처 사업 수행 등에 협력한다.

쿤텍의 PlanESG는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ESG 경영 진단, ESG 보고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PlanESG 플랫폼에 내제된 2,000여개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활용하여 기업의 EMS, 엑셀 등으로 관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을 가능케 한다.

 

드림이앤씨 황조익 대표는 15년 넘게 중소 제조업체, 환경기업 등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행중인 총 11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참여를 지원하여, 경기도 지역의 금속/비금속 제조업, 화학물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들이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기술 혁신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관리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칸 경영지도법인 최백연 대표는 “21년 동안 중소중견 제조업체, 건설업체, 식품바이오 등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에 등록되어 ESG, 탄소중립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음. 또한 호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데 지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의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에 한국ESG 경영배발원과 콘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선정되었는 바, 지역의 ESG경영, 탄소중립 혁신바우처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기업들은 CDP, LCA, 탄소배출권거래제, 탄소국경제도, ESG 공시, 공급망 관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가 부족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검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